
이탈리아 바람둥이 카사노바(1725~1798) 우리는 그를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아니 아예 알아볼 가치 조차 없다고 생각 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카사노바는 마냥 바람둥이로 살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그의 생애를 미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카사노바는 30년 동안 122명의 여자를 만났습니다. 후작 부인도 꼬셔 봤고, 자매를 동시에 사귀거나 수녀와 애정행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친딸"에게 청혼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결혼 허락을 받으러 갔는데, 아뿔싸, 그 여인의 엄마가 카사노바의 한때 애인이었지 뭡니까? 알고 보니 친딸 이었습니다. "바람둥이, 난봉꾼, 호색가, 한량, 백수" 바로 "카사노바," 본명은 "조반니 지아코모 카사노바" 입니다. 이탈리아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