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 20

<친구란 무엇입니까>

– 나이 들어 다시 묻는, 우정의 깊이어느 날, 두 친구가 긴 인생길을 나란히 걷고 있었습니다. 그 길은 더 이상 젊은 날처럼 가볍고 쾌활하지 않았습니다. 세월의 바람에 마음은 닳고 마모되었으며, 삶의 무게는 등을 구부리게 했습니다.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묵묵히 함께 걷고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겪어온 기쁨과 슬픔, 다툼과 오해, 화해와 눈물은 둘 사이를 다시 단단히 이어주는 실이 되었습니다.길을 걷던 한 친구가 하늘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앞으로 얼마나 더 걸을 수 있을까. 하늘을 보면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져.”다른 친구는 땅을 내려다보며 대답했습니다.“하늘은 멀지. 우리는 지금 이 길 위에 있어. 발밑을 봐야 넘어지지 않아.”한 사람은 삶의 방향을 이야기했고, 다른 한 사람은 삶의 현실을 이야기했..

2025.07.21

만병을 부르는 이것, 신경쓰지 않으면 큰일난대요

만병을 부르는 이것, 신경쓰지 않으면 큰일난대요​우리 몸의 온도가 적정선을 유지하는것이 아주 중요하다.물론 체온이 떨어지면 으슬으슬 춥게되고 감기에 걸리는 등 신체적으로 문제가 많아지게 된다.36.5도를 항상 유지하거나 그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야 하는데 밑으로 떨어지면 암 등 각종 병에 노출되기가 쉽다.정상 체온에서 1도만 떨어져도 암 세포가 번식하기 쉬운 몸 상태가 되고 병에 걸리기 쉬운 몸이 되고, 면역력은 30%, 기초대사력은 12%가 떨어지고, 게다가 소화, 혈액 순환, 효소 활성 기능도 함께 떨어진다.현대인들에게 찾아오는 불청객 ‘암’은 40세를 경계로 급격하게 늘어나는데 암이 50세를 넘길 무렵부터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체열 저하, 신진대사의 저하, 그에 따라 야기되는 면역력 저하가 암을 ..

아무거나 2025.07.14

어느 선술집 벽의 낙서(落書)

어느 선술집 벽의 낙서(落書)친구야...!!이쁜 자식도어릴 때가 좋고서방이나 마누라도사랑이 뜨거울 때가부부 아니더냐형제간도어릴 때가 좋고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진정한 벗이 아니더냐돈만 알아 요망지게살아도 세월은 가고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손해 볼 것 없는 인생사라속을 줄도 알고질 줄도 알자얻어먹을 줄도 알면사줄 줄도 알게...!!꽉 쥐고 있다가 죽으면자네 아들이감사하다고 할 건가?살아생전 친구한테대포 한 잔도 사고돈 쓸 데 있으면 쓰고베풀고 죽으면 오히려 친구가자네를 아쉬워할 것일세...!!대포 한잔 살 줄 모르는쫌보가 되지 말게...!!친구 자주 불러 내 대포한 잔으로 정을 쌓는 것이바로 돈 많은 것보다더 즐겁게 사는 것이라네그러니친한 친구 만들어자주 만나 보세...!!내가 믿고 사는세상을 살고 싶으면남을..

2025.07.11

소주 한잔하자 친구야!

소주 한잔하자 친구야!골치 아픈 세상이라 연락 한번 못했다문득 생각난다는 게 너 하나 밖에 없더라나도 먹고살기 바쁜 터라 연락 한번 못했다선약이 뭐 필요하냐 그래 오늘 한번 뭉치자!땡전 한 푼 없어도 늘 너라서 행복했다.답답한 맘 다 털어내자 이 술잔에 다 비우자소주 한잔하자 친구야~지친 세상 힘든 세상에니가 바로 내 유일한 일탈이다.소주 한잔하자 친구야~세월 가도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지켜줌을 보고 싶다.나의 친구야!소주 한잔하자 친구야~정신없는 하루 끝에 반복되는 일상에나를 위로해 줄 사람 너 하나 생각나더라나도 전쟁 같은 하루 끝에 술 한 잔 생각나는데인생이 뭐 별거 있냐 그래 오늘 한번 뭉치자땡전 한 푼 없어도 늘 너라서 행복했다.허전한 맘 다 털어내자 이 술잔에 다 비우자소주 한잔 하자 친구야~지..

카테고리 없음 2025.07.10

이렇게 살아도 되는지 몰랐다

어느 순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1. 진짜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도 괜찮다어릴 때는 눈치를 봤다.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할 것을 먼저 생각했다.하지만 결국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다.남 눈치보다 내 마음이 원하는 것을 따라야 한다.지금부터라도, 진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도 괜찮다.2. 운에 맡겨, 성공의 대부분은 운이 결정한다아무리 애써도 안 되는 일이 있다.반대로, 별로 노력한 것 같지 않은데 술술 풀릴 때도 있다.성공의 절반은 운이다.운이 올 때까지 기다리고, 올 때를 알아보는 눈을 키우는 게더 현명하다.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지 말자.바람이 부는 방향을 타야 ..

2025.07.09

막걸리 야화

◇ 막걸리 야화 ◇-막걸리는 오덕(五德), 삼반(三反)의 생명수-1. 오덕(五德)이란?01. 취하되 인사불성일 만큼 취하지 않음이 一德이요,02. 새참에 마시면 요기되는 것이 二德이며,03. 힘 빠졌을 때 기운 돋우는 것이 三德이다.04. 안 되던 일도 마시고 넌지시 웃으면 되는 것이 四德이며,05. 더불어 마시면 응어리 풀리는 것이 五德이다.* 옛날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큰 잔에 막걸리를 넘치게 부어 돌려 마셔서 품었던 크고 작은 감정을 풀었으므로 향음주(鄕飮酒)이다.2. 삼반(三反)이란?01. 놀고먹는 사람이 막걸리를 마시면 속이 끓고 트림만 나며 숙취를 부른다 해서 근로지향의 •반유한적(反有閑的)이요,02. 서민으로 살다가 임금이 된 철종이 궁(宮) 안의 그 미주(美酒)를 마다하고 토막의 토방..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