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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는..../한용운>

언제가는....말 못할때가 옵니다따스한 말 많이 하세요 언제가는....듣지 못할때가 옵니다값진 사연(事緣)값진 지식(知識)많이 보시고 많이 들어세요 언제가는.....웃지 못할때가 옵니다웃고 또 웃고 활짝 많이 웃으세요 언젠가... 움직이지 못할 때가 옵니다.가고픈 곳 어디든지 가세요. 언젠가... 사람이 그리울 때가 옵니다.좋은 사람 많이 사귀고 만나세요. 언젠가...감격하지 못할 때가 옵니다.마음을 숨기지 말고 마음껏표현하고 사세요. 언젠가... 우리는 세상의 끝자락에 서게 될 것입니다.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후회없는 삶을 살다 가시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지혜롭고, 쉬지않고, 냉정하게 흐르는 인생으로 늘 웃음 가득한 나날들 되세요.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인생은 사람에 따라차이..

글 2026.10.05

辛旽(신돈)이야기

고려 말기 공민왕 때 아비가 누군지 모르는 옥천사 여종의 아들로 태어나 먹고 살려니 자연스레 중이되지만 당시 이름은 遍照(편조)였죠. 辛旽(신돈)은 그 후 공민왕을 만나면서 속명으로 부르게 됩니다.절간의 여종 사생아라 해서 스님 축에도 끼어들지 못하죠.그런데 공민왕이 어느날 정치적으로 불안감에 잠 못 이루다 꿈을 꿨는데 어느 사람이 자신을 죽이려 칼을 들고 죽이려고 했는데 때마침 한 스님이 잽싸게 달려와 자신을 구해주는 꿈이었죠. 당시 홍건적의 침략으로 공민왕은 안동으로 피신했을 때 호위했던 김원명이 신돈을 데리고 옵니다. 그런데 꿈에서 봤던 그 스님이였지요.신돈은 공민왕의 신임을 받아 淸閑居士(청한거사)라는 호를 받고 왕의 사부로서 국정에 참여하게 됩니다.공민왕은 반원정책을 펴고 내정개혁을 추진했지만 ..

글 202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