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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앞둔 마지막 3년, 이어령은 치료보다 ‘남길 문장’을 선택했다

죽음을 앞둔 마지막 3년, 이어령은 치료보다 ‘남길 문장’을 선택했다 “나는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살아 있는 사람이고 싶다.” 이어령을 떠올리면 먼저 거대한 이름들이 따라온다. 대한민국 초대 문화부 장관. 문학평론가.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남긴 작가. 한국 사회의 흐름을 읽어온 시대의 지성. 하지만 마지막 몇 년의 이어령은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국가의 문화를 설계하던 사람이 아니라, 한 장의 원고를 붙잡고 마지막 문장을 고민하던 한 사람이었다. 2022년 2월 26일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그는 자신의 남은 시간을 글로 정리했다. 이어령의 이름이 처음 한국 사회에 크게 알려진 것은 1956년이었다. 당시 발표한 평론 「우상의 파괴」는 기존 문단의 권위와 고정관념을 비판하며 큰 반향..

문 2026.10.07

<언제가는..../한용운>

언제가는....말 못할때가 옵니다따스한 말 많이 하세요 언제가는....듣지 못할때가 옵니다값진 사연(事緣)값진 지식(知識)많이 보시고 많이 들어세요 언제가는.....웃지 못할때가 옵니다웃고 또 웃고 활짝 많이 웃으세요 언젠가... 움직이지 못할 때가 옵니다.가고픈 곳 어디든지 가세요. 언젠가... 사람이 그리울 때가 옵니다.좋은 사람 많이 사귀고 만나세요. 언젠가...감격하지 못할 때가 옵니다.마음을 숨기지 말고 마음껏표현하고 사세요. 언젠가... 우리는 세상의 끝자락에 서게 될 것입니다.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후회없는 삶을 살다 가시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지혜롭고, 쉬지않고, 냉정하게 흐르는 인생으로 늘 웃음 가득한 나날들 되세요.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인생은 사람에 따라차이..

글 202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