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스크랩] 하아~ 제가 눈치없이..ㅠㅠ

봉서방 2019. 1. 4. 22:12




 며칠 전에 아내가 미용실에 다녀왔습니다.

1년에 한 두 번 정도 펌만하고 오는데요.

이번에는 펌이 잘 안됐는지, 계속 좀 풀린 것 같지 않아??라더군요.

그러다가 좀 전에 카톡으로 셀카아내가 사진을 한 장 찍어서 보냈습니다.

머리 감고보니 다풀린 것 같다고...

근데 제가... 사진을 보자마자... 저도 모르게...

 "장모님?"

이라고 보냈습니다.ㅠㅠ

 그 이후 아내로 부터 연락이 없네요.

하아~ 오늘도 맥주 사가야 하나..ㅡ..





출처 : 아름다운 5060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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