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아내가 미용실에 다녀왔습니다.
1년에 한 두 번 정도 펌만하고 오는데요.
이번에는 펌이 잘 안됐는지, 계속 좀 풀린 것 같지 않아??라더군요.
그러다가 좀 전에 카톡으로 셀카아내가 사진을 한 장 찍어서 보냈습니다.
머리 감고보니 다풀린 것 같다고...
근데 제가... 사진을 보자마자... 저도 모르게...
"장모님?"
이라고 보냈습니다.ㅠㅠ
그 이후 아내로 부터 연락이 없네요.
하아~ 오늘도 맥주 사가야 하나..ㅡ..
출처 : 아름다운 5060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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