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여군과 그 지휘관
한 여성 장교가 포로가 되었다.
적들은 여자 장교에게 편지를 쓰게하여 그들의 지휘관을 이쪽으로 오게 하려는 속임수를 쓰려고 했다.
여자 장교는 고문에 못이겨 편지를 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여군은 아군을 구렁텅이에 몰아넣을 수가 없었다.
사관학교에서 훈련받은 게 대체 얼만가?
생각을 거듭한 끝에 편지 속에 가만히 사타구니에서 털 하나를 뽑아 편지지 말미에 붙여 봉투에 넣었다.
편지는 아군 지휘관에게 전달되었고,
평소 명석한 대장은 이 편지에 동봉되어 있던 문제의 털을 들고 한참을 고민했다.
이 뜻이 대체 뭔가?
'이 나쁜 시키들! 이건 음모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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