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음악

김정구 - 눈물젖은 두만강

봉서방 2018. 8. 25. 21:53


눈물 젖은 두만강 / 김정구

 

두만강 푸른 물에

노 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