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내 삶의……
사랑이라는 것
그 것이 불빛 같은 것이었으면 좋 겠네.
밤기차를 타고 멀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따스함 위안을 줄 수 있는 불빛 같은 것
그 불빛 하나로
깜깜한 밤을 지새우는 사람엑게
새벽 여명 을 기다릴 수 있게 하는
한 줄기 소망 같은 것.
사랑이라는 것.
그것이 나무 그늘 같은 것이었으면 좋겠네.
힘겨운 삶의 지을 지고 가다 지친사람들에게
잠시 쉬었다 갈 수 있게 하는 나무 그늘.
그무성한 잎새 아래 땀을 식히다
멀리 바라보는 석양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가.
사랑이라는 것.
그것이 내 삶의 쉼표 것은 것이었다가
마침내
마지막 가는 길에 손 흔들어주는
만장挽章 같은 것이었으면 좋겠네
◐ 이정하
'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작고 초라한 사랑 이야기 (0) | 2022.07.11 |
---|---|
사랑 약 판매합니다 (1) | 2022.07.08 |
스스로 생각 하는 힘 (0) | 2022.07.05 |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자 (0) | 2022.06.30 |
어사 박문수와 관상쟁이 (0) | 2022.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