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결혼 첫날밤의 기도

봉서방 2022. 3. 16. 21:49

결혼 첫날밤의 기도


젊은 목사가 결혼을 해서 첫날밤을 맞게 되었다.
목사와 신부는 샤워를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침대에 들었다.

그 순간 목사는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렸다.

"주님! 제게 힘을 주시고,
저희를 올바르게 인도하여 주십시오."

그러자 기도를 듣고 있던 신부가 목사의 귓가에 속삭였다.

"여보~옹 ! 힘만 달라고 기도해요.
인도는 제가 알아서 할테니까요."

'유우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괴력의 초보 운전자  (0) 2022.04.01
다양한 말의 종류  (0) 2022.03.25
바쁠 때는 말시키지 말랬잖아요!  (0) 2022.03.07
행운의 7번  (0) 2022.02.25
철거작업  (0) 202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