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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處暑) /윤보영 ![]()
처서다
더위가 사라진 자리
시원한 풀벌레 소리가
대신 들어온다.
그리움을 긁어
보고 싶은 사람
더 보고 싶게 만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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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카페 '서비의 놀이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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