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일본인여비서

봉서방 2020. 3. 4. 22:49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말을 잘 못하는 일본인여비서가 있었다.

어느날 전화가 왔다.

"따르르르릉..."

일본인 여비서 : "여보요?(여보세요?)"

전화건 사람 : "네?"

여비서 : "누구 자지세요?(누구 찾으세요?)"

 

 

 상대방은 어이가 없었지만 용건을 얘기했다.

"저 사장님 조카인데요 사장님 좀 바꿔 주세요"

이말을 들은 비서는 사장님께 말을 전했다.

 

 

 "젖나 왔습니다"(전화 왔습니다)

 

 

 사장은 황당했지만

일본인 비서가 원래 발음이 안 좋다는 걸

생각하고 다시 말했다.

"누군데?"

그러자 일본인 여비서 왈,

.
.
.
.
.
.
.
.

.

.

.

 

 

 

 "조까라는데요" (조카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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