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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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부근에서 살고 있는
칠순 노인이 가벼운 심장병 증세가
있어 담당 의사로부터
체중을 줄이라는 경고를 받았다.
그런데 이 할아버지는 바닷가
해수욕장 백사장에
하루종일 앉아 있기만 했다.
.
하루는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바닷가에 가만히 앉아
비키니 차림의 여자들을 정신없이
바라보고 있다가 친구와 마주쳤다.
“자네는 운동을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
“맞아.”“그런데 그렇게 퍼질러 앉아
여자 몸매나 쳐다보니
운동이 되는 감?”
그러자 할아버지가 정색을 하며 말했다.
↓
“모르는 소리 말아.
난 요놈의 구경을 하려고
매일 십리 길을 걸어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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