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의 저녁밥 -

- 남편의 저녁밥 -

새로 결혼한 부부가 있었다.
첫날
남편이 회사에 갔다.
그리고
남편이 퇴근 할 무렵
신부는 저녁 식사를 차려 놓고
남편을 기다렸다.
남편이 집에 들어 오자.
신부는 반갑게 맞으며 이렇게 말 했다.
"여보! 식사 부터 하세요."

그런데
남편은 식탁은 보지도 않은 채
신부를 보며 말했다.
"아냐, 난 당신이면 돼."
그리고는
신부를 안고 침실로 향했다.
그리고 식사 하는 것도 잊은 채
밤 늦도록 ~~~
남편의
그런 행동은 계속 되었다.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그 그 다음 날도
그렇게
여러 날이 지난 어느 날
남편이 퇴근 하여 집에 돌아 오니
평소에는 문 입구에서 자신을 맞이 하던 신부가
욕조에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닌가!

"여보 이제 오세요?"
신부는
욕조에서 남편을 맞으며 말 했다.
깜짝 놀란 남편이
"당신 지금 뭐 하고 있는거야?"
하고 물었다.
그러자 신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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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당신 저녁 밥 데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