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봉서방 2019. 8. 8. 21:16


 눈물이 흐른다..




반짝 반짝 빛나는 눈물이 흐른다..

흐르는 내 눈물을 바라보는 너..

내 흐르는 눈물의 괴로워하는 너..

널 위해서라도 울지 않으려,,

을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계속 내 눈에선 눈물이 흐른다..

이 눈물이 마르길 바라는데..

평생 눈물이 흐르지 않았음 하는데..

꼭 하루에 한번씩은 눈물이 흐른다..

참아야하는데..

눈물 흘리면 안되는데..

눈물 샘이 미쳤나보다..



나도 모르는 사이 미친듯 흐르는 눈물..

이 눈물이 너무도 싫다..

내 마음과 전혀 상관없이 흐르는 눈물..

이 눈물때문에 너무도 괴롭다..

괴로운 이 눈물..

이젠 이런 눈물 바라보는 것조차도 싫다..

나도 이 눈물이 너무 싫다..

미친듯 내 마음과 상관없이 흐르는 이 눈물..

내 마음도 몰라주는 이 눈물이 진짜지 싫다..



바보같은 눈물..

미련한 내 눈물..

미친듯..

흐르는 내 눈물..

내 눈에서 눈물이 마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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