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은행강도

봉서방 2019. 3. 31. 21:39

 

은행강도





돈이 한 푼도 없어
며칠을 굶은 만득이는 은행을 털기로 작정한다..
치밀한 계획끝에 은행에 침입해 대형금고를 열자
중간 금고가 나왔다..

다시 중간 금고를 열자

이번엔 아주 작은 금고가 나왔다..
만득이는 그 속에 분명 다이아 몬드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마지막 작은 금고를 열었는데..
요구르트 병이 잔뜩 있었다..

화가 난 만득이는 그 자리에서

요구르트를 모두 마시고 가버렸다..
다음날 조간 신문에

일면 기사에 이런 기사가 났다..
.
.
.
.
.
.


" 정자 은행 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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