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어느 여승무원의 일기

봉서방 2018. 9. 7. 21:26




어느 여승무원의 일기

 

 

  

 


4월 1일
처음으로 배에 승선했다.

우리 배는 350명이 탄 거대한 배이다.
난 이 배가 좋다. 승무원 및 선장도 좋은 사람인 것 같다.

 

 



4월 2일
배가 출항했다. 벌써 부두가 안보인다.

 



 



4월 3일
선장이 한번 안 해주면(?) 배를 침몰 시키겠다고 했다.

걱정이다. 할까? 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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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휴우~~~난 오늘 350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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