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웅 작사 / 김희갑 작곡,1972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달 밝은 밤이 오면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미소를 띄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 ~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 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됐나
찬 새벽 올 때 까지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 가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 ~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 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 '달맞이꽃' 은 남아메리카에서 한국·일본·중국으로 들여온
귀화식물(이브닝 프림로즈/ Evening primrose)인데
달 뜨는 밤에 피는 꽃이라 하여
중국에서는 야래향(夜來香), 일본과 우리나라 한방에서는
월견초(月見草) 라고 부른다 *이용복(1952~ 대구)은 ‘그 얼굴에 햇살을, 달맞이꽃' 으로
1972년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 *김희갑(金熙甲 1936~ )은 기타 연주자 및 작곡가로서
그 겨울의 찻집(조용필), 정주고내가우네(He5),
향수(이동원,박인수), 사랑의 미로(최진희),
뮤지컬 명성황후(1995),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박건) 등
주요곡이 있으며 작사가 양인자의 부군(夫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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