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어느 도인의 이야기

봉서방 2021. 5. 18. 21:20

어느 도인의 이야기

도를 닦고 있는 도인 앞으로.

쭉쭉빵빵 굉장한 미인이 지나갔다.

도인이 하는 말~

"오ㅡ!!! 저렇게 아름다울 수가!

저 갸름한 얼굴, 풍만한 가슴, 잘록한 허리,

정말 멋지구먼~!!"

도인이 이렇게 말하자...

제자의 반응--,

"아니!!... 스승님!

도를 닦고 있는 사람도

여자를 탐합니까?"

도인 왈~

"예끼 이눔아! 단식한다고

메뉴판도 못 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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