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는 동안
그저 바라만 봐도
기분 좋은 인연이면 좋겠네
굳이 마음을 확인하지 않아도
운명이라 여기며
아낌없이 내어주고
바램 없는 순수한 사랑 이면 좋겠네
눈뜨고 있는 매 순간
그대는 그리움이 되고
떠올릴 사람이 있음에 감사하며
이러구러 살아가야지
어느 날!
이 감정 흔적 없이 사라진대도
다만 기억해야지
당신이 있어 행복했음을...
나를 지켜봐 주는 이가
내가 지켜줄 수 있는 이가
있는 것도 삶의 축복일지니
그 끝까지 지켜주는 이가 됩시다
- 정용숙, '꿈꾸는 원덕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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