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가자

봉서방 2020. 5. 29. 21:45

 

천천히 가자. 

굳이 세상과

발 맞춰 갈 필요 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재촉할이

저 자신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 보지 말고

욕심 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 일이 욕심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가자.

 

특혜 누리는 사람처럼

감사하며 천천히 가자.

 

굳이 세상과 발 맞추고

나도 따로 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다.

 

 

불안해 하지말고

"웃자" 라는 욕심을

타이르면서

천천히 가자.?‍?

좋은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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