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정하 너에게 가지 못하고 나는 서성인다. 내 목소리 닿을 수 없는 먼 곳의 이름이여, 차마 사랑 말을 못하고 다만 보고 싶었다고만 말하는 그대여, 그대는 정녕 한 발짝도 내게 내려오지 않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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