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사랑에 빠진 남녀
봉서방
2018. 6. 5. 21:49
사랑에 빠진 남녀
남자와 여자가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어느 날 그들은 멀리 강가로 드라이브를 가서
서로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한참 몸이 달아오르고 있는데 여자가 입을 열었다.
"자가야, 미안해. 나 사실은 직업 창녀였어."
놀란 남자가 말했다.
"아니! 그걸 이제서야 말하면 어떻게?
그러면 어떻게 하라고?"
"...몸값." "어, 얼만데?" "5만원.
" 그 남자는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그 돈을 여자에게 주었다.
그리곤 일이 끝났다.
그런데 이 남자가 집에 갈 생각은 하지 않고 담배만
피우고 있는 것이었다.
뜨끔해진 여자가 살며시 물었다.
"자기, 화났어? 미안해. 돈 안 받을게"
그러자 그 남자가 대답햇다.
"사실 나도 숨겨온 게 있었어. 나, 실은 택시운전사야.
서울까지 10만원 정도 나올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