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봉서방 2022. 10. 7. 21:38

"인생 예순은 해(年)로

늙고

일흔 은 월(月)로 늙고

여든 은 날(日)로 늙고

아흔 은 시(時)마다 늙고

인생 백세가 되면 분(分)

마다 늙는다"

하루살이가 메뚜기하고

놀다가 저녁이 되었습니다.

메뚜기가 말 하길,"하루살이야!

벌써 저녁이 되었으니 오늘은

그만놀고 내일 만나자!"

그러자 하루살이가 메뚜기에게

물었습니다.

"내일이 뭔데?"

하루살이는 내일을 모릅니다.

다음날 하루살이가 죽고나니

메뚜기는 외로웠 습니다.

그래서 만난것이 개구리 였습니다.

그때 개구리가 말 했습니다.

"메뚜기야!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내년 봄에 만나서 놀자"

그러자 메뚜기가 개구리에게

물었습니다."개구리야!

내년이 뭔데?"

메뚜기는 한해살이 이기 때문에 내년을 모릅니다.

우리 인생도 똑 같습니다.

아는것만 대충 외우다

떠납니다.

아무 준비도 없이 일흔,여든이

지나도 일만 하다가 세상을

떠나는 이들을 가끔 보게 됩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여행한번

제대로 가지 못하고 먹고 싶은것,입고 싶은것,아끼고

아끼다가 이 세상을 떠납니다.

지는해를 바라보며 따르기 보다는 뜨는해를 바라보며

남은 인생 즐겁게,알차게

보내야 하겠습니다.

지는 노을이 아름다울지

모르지만 그 노을은 허무할 뿐,

뜨는 해는 오늘을,내일을,내년을 위하여

준비할 수 있고 미래와 희망도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다움의 기쁨도 배가 되는 것 입니다.

순간 순간 사랑하고

순간 순간 행복하세요.

그 순간이 모여 우리와

우리 가족의 역사이자 인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