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양호실에서

봉서방 2021. 5. 21. 21:30

사오정이 학교 체육 시간에 열심히

축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만 골대에 다리를 부딪혀 무릎이

까지고 말았다.

 

흐르는 피를 닦으며 양호실로 뛰어간 사오정.

양호 선생님은 치료를 해 주신 후

양호 일지에 적기 위해 상처 부위를 가리키며.

선생님: 외상이지?

그러자 사오정은 깜짝 놀라 주머니를

뒤지며 말했다.

사오정: 저 지금 돈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