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매일의 다짐 /이해인
봉서방
2018. 1. 9. 21:20
매일의 다짐
어쩌다 마음 내키면 하는 그런 것이 아니야
저녁에 눈을 감을 때까지 하루의 모든 순간에
용서가 필요하고 화해가 필요하다
순간마다 깨어 있지 않으며 큰일 나는데
너와 내가 살아가는
나도 다시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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