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순결 바치고 애타는 처녀
봉서방
2020. 8. 27. 20:14

두 남녀가 친구의 소개로 만나 1년 동안 교제하면서
어느 날, 초조해진 처녀는 애인에게 순결을 받쳤으니
빨리 결혼을 하자고 요구했다.

그러나 남자는 못 들은 척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외면하는 바람에 할 수없이 처녀는 따져 물었다.
"도대체 결혼하자는 말만 나오면 왜 피하는 거예요?"
"집안에서 반대가 너무 심해, 말을 꺼내지도 못해요"
"누가 그렇게 반대를 하나요? 아버지 예요?"
"아니요!"
"그럼, 어머니... 형제들인가요?"
"그렇지도 않아"
"그럼, 대체 누구인데요?"

"내 마누라가 적극 반대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