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시험문제

사자성어 시험문제

어느 학교 시험이 끝나고 아이들이 답을 맞춰보고 있었다.

아이들은 제일 마지막 문제가 제일 어렵다며 툴툴거리고 있었다.

마지막 문제는 [우정이 매우 돈독하여 매우 친한 친구 사이를

4자성어로 뭐라고 하는가]라는 문제였다.

아이들은 ´막역지우´나 ´관포지교´ ´죽마고우´ 등의 답을 적었다고

말하고 있는데 구석자리에 앉은 한 여학생만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었다.

아이들은 이상하다 생각하며 그 학생에게 가서 물었다.

˝야.넌 뭐라고 썼어?˝

그러자 그 여학생이 매우 난처해 하며 이렇게 말했다.

˝난.불알친구!˝